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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 (목)

김웅 "한동훈 자문그룹? 계파 공작 기사, 누가 했는지 다 알아"[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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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재 "한동훈, 유리한 고지는 맞지만 압도적인 상황 아냐"

이동학 "한동훈 앞 길 첩첩산중, 윤핵관 장벽 쉽지 않을 것"

김웅 "한동훈 딸 수사심의위원회, 전대 영향 미치지 말아야"

박성태 "한동훈의 '30인'… 尹에 맞설 수 있는 카드 될 수도"

이동학 "한동훈 자문그룹? 尹 충성경쟁 연판장 또 돌 것"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김웅 변호사,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 대담 :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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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매주 수요일 여야 한 분씩 모시고 가감 없는 토론을 하는 시간 노컷대련, 오늘도 함께하셨습니다. 먼저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 정광재>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박재홍>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안녕하십니까?

◆ 이동학> 안녕하세요. 이동학입니다.

◇ 박재홍> 왜 이렇게 오랜만에 보는 것 같죠?

◆ 정광재> 제가 2주 전에 일이 좀 있어서 못 왔더니 거의 한 달 만이네요.

◇ 박재홍> 일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동학 최고위원과 우리 김웅 의원님 옷이 같아요, 드레스코드가.

◆ 이동학> 맞춘 건 아닌데 통했네요, 오늘.

◇ 박재홍> 심정적으로 같은 편입니까?

◆ 이동학> 앞으로도 잘 통할 것 같은데요.

◆ 김웅> 협치를 위해서.

◇ 박재홍> 협치를 위해서 일단 드레스만 협치를 하고.

◆ 이동학> 저희가 작년에 같은 공간에서 강연도 한 적이 있어서 그 인연으로 또 봬서.

◇ 박재홍> 그렇군요.

◆ 이동학> 반갑네요.

◇ 박재홍> 훈훈합니다. 국민의힘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설만 무성했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당대표 출마. 결국 공식화됐고 함께할 인재는 다 모았다. 본격적인 인력 배치 작업 중이라고 하고 23일에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이 있을 예정이다라는 단독 보도가 TV조선이 있고 TK, PK 의원 등 30인 명단도 공유했다고 합니다. 이 부분 어떻게 보시는지 먼저 국민의힘 입장. 정광재 대변인.

◆ 정광재> 저도 사실 언론 보도를 통해서만 알고 있습니다.

◇ 박재홍> 그런가요?

◆ 정광재> 왜냐하면 제가 당직 대변인을 맡고 있기 때문에 우리 당헌당규상 당직이나 현역 의원이나 당협위원장은 선거에 관여하기가 어렵습니다. 불가능한 것도 있고. 또 여러 가지 얘기들을 들리는 얘기들은 진짜 많아요. 야, 누가 이번에 이 캠프에 갔다더라. 그러니까 본격적인 어떻게 생각하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미래 권력이라고 생각하는 거잖아요.

이번에 새로 당선된 분들도 앞으로 4년 의정활동을 누구랑 어떻게 해야 되는가에 대한 본격적인 고민이 시작됐을 테니까 이번 전당대회에 대한 기대감. 그러니까 벌써부터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것 아닐까요? 오늘 기자들 몇 명 만났더니 좀 흥행에 성공하는 것 같은데요, 이런 평가를 하기도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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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총선 개표상황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개표방송을 지켜본 뒤 발언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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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굉장히 표정이 좋으신데. 그런데 분위기 어떻습니까? 여러 가지 이야기가 들린다고 하는데 일단 조정훈 의원이나 이철규 의원은 무슨 어대한이냐. 또 나경원 의원도 어대한 글쎄? 이렇게 말씀하시던데.

◆ 정광재> 전반적인 여론조사나 이런 걸들을 봤을 때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상당히 유리한 고지에 있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예를 들어서 한 2주 전과 비교해 봤을 때 그런 확률이나 아니면 득표율이나 이런 걸 봤을 때는 생각보다 조금 득표율이 떨어질 수 있는 거 아닌가?

◇ 박재홍> 어대한 아닐 수도 있겠다 이런 느낌이에요?

◆ 정광재> 아니, 그게 완전히 흔들렸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 박재홍> 압도적이지는 않다? 압살은 아니다?

◆ 정광재> 다른 그림으로 갈 수 있는 건 아닌가라는 전망들을 내놓고는 있는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이동학 전 최고는 어떻게 보십니까?

◆ 이동학> 흥행 말씀하셨는데 저는 이게 플러스 흥행인지 마이너스 흥행인지 이것이 아직 판가름되지 않았다.

◇ 박재홍> 좋았던 분위기를 바로 식혀버리는 이동학 최고.

◆ 이동학> 사자성어로 얘기하면 저는 원래 한동훈 위원장이 여기에 나올 실익이 없다고 말씀드렸었잖아요. 그런데 나왔기 때문에 사자성어로 말씀드리면 첩첩산중이다. 이걸 한국어로 바꾸면 산 넘어 산 이렇게 되는 것이고 두 번째로 가게 되면 이제 이 선거전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면 사면초가 상태에 몰릴 가능성도 굉장히 크다.

그건 왜냐하면 지난 2년 동안 대통령과 대통령실에서 혹은 대통령을 옹위하는 윤핵관들이 그동안 당에 어떤 기조와 기강 그다음에 체계 이것들을 얼마나 형해화 시켜왔는지를 우리가 선험적으로 봐왔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지 알 수 있죠. 그리고 또 세 번째로는 결국 용두사미가 되지 않을까. 네 번째는 패가망신인데 제가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 박재홍> 무서운 얘기를.

◆ 정광재> 너무 독하다.

◇ 박재홍> 이분이 쉬고 나온 다음에 독해지신 것 같은데요.

◆ 이동학> 제가 진통제를 잘 놔드리는 겁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김웅 전 의원님, 어떻게 보세요, 현재 분위기? 그래도 전화도 받으시고 할 텐데.

◆ 김웅>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결국은 우리 전당대회에서 누가 나와서 보통 인물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건 맞지만 저는 늘 이야기하듯이 우리 당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 것이냐.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나갈 것인가를 명확히 보여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결국 우리 당이 이기고 그래서 우리 당이 국민들한테 했던 약속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죠.

그런데 지금은 그게 많이 사라졌어요. 그게 많이 사라져 있는 상태고 그 상황에서 지금 저는 정치 외적인 부분들에 대해서도 조금 더 저는 주목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사실 한동훈 위원장과 관련된 고발 사건이 있거든요. 딸 스팩과 관련된. 그 고발 사건이 있는데 그게 2024년 1월 달에 불송치가 됐었습니다. 불송치가 됐었는데 1월 21일 날 대통령께서 한동훈 위원장 사퇴 요구를 했고 그리고 나서 그 뒤에 불송치가 된 사건에 대해서 지금 수사심의위원회로 경찰에서 회부가 됐거든요. 이게 아마 곧 그 결과가 나올 텐데 그걸 한번 좀 지켜봐야 될 면이 있고요.

그 수사심의위원회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 왜냐하면 과거에도 한동훈 위원장과 가까웠던 어떤 분이 대통령실에 거북살스러운 이야기를 하니까 바로 1년 묵혀놨던 사건을 경찰에서 전화 와서 당장 나와서 조사 받으러 나오라고 이야기를 했다는 것을 제가 직접 들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지금 다시 또 재발됐느냐라는 그런 부분들을 한 가지 주시를 하셔야 되고 오늘 찌라시가 돌았지 않습니까?

한동훈 위원장에 대해서 결국은 내용 자체는 그렇게 틀린 건 아니지만 이 시기에 나와서 한동훈 위원장은 결국 윤석열 대통령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라는 것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어떻게 보면 제 살 깎아 먹기식 그런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런 공작들이 좀 이번에는 없어져야 되지 않나. 그것만 없어진다고 해도 마이너스 흥행도 흥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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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그렇군요. 이준석 전 대표가 이번 주 안에 어떤 한동훈 위원장 다리몽둥이를 부러뜨리는 일이 이번 주가 가장 최고조일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의원님 말씀은 어떤 캐비넷 같은 사건이 그런 사건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 이런 말씀인 거예요?

◆ 김웅> 진짜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그 수사심의위원회가 이걸 결과를 뒤집어서 마치 이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치는 그런 짓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 경찰 측에 경고를 하는 겁니다.

◇ 박재홍> 경고를 한 차원에서. 박 실장님은?

◆ 박성태> 눈에 띄는 장면이 영입인재 1호인 정성국 의원이 한동훈 위원장이 출마할 거다라고 하면서 윤 대통령의 관계는 동반자 관계로 보인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신뢰가 깊다라는 얘기를 듣고 제가 처음 생각은 이분이 친한파로 분류되는데 그렇게 친하지는 않구나라는 생각이 일단 들었고.

◇ 박재홍> 그래요?

◆ 박성태> 그 생각이 일단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조금 전에 나온 작가님이 보내주신 최근 조금 전에 나온 기사. 한동훈 위원장이 23일 날 출마선언할 거고 이미 30명의 뜻을 같이 하는 의원들의 명단을 공유했다라는 기사. 이 기사의 내용은 모르겠지만 앞부분은 사실인 것 같아요. 30명이 다 정말 맞냐. 이건 모르겠지만. 그런데 이 중에 한 10명만 정말 뜻을, 15명 정도만 뜻을 같이 모은다면 대통령으로서는 상당히 위협적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여러 특검법에 대해서 한동훈 위원장이 어떤 결단을 하느냐에 따라서.

◇ 박재홍> 192 플러스 15가 될 수 있다?

◆ 박성태> 그렇죠. 대통령의 뜻이 뜻의 체제 자체를 위협할 수 있는 카드가 되기 때문에 한동훈 위원장이 우리는 친해, 동반자 관계야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힘의 균형. 어느 정도 숫자만 확보되면 사실상 대통령이나 나나 균형이 된다. 흔들 수 있는 카드를 가지고 있어라는 걸로도 저는 제 상상력인데.

◇ 박재홍> 30인이라는 숫자가 그런 의미에서 특수한 의미가 있다?

◆ 박성태> 그냥 하겠지만 어쨌든 대통령이 함부로 한동훈 위원장을 못 흔드는 의석수가 어느 정도만 된다면 그런 카드가 될 수가 있다는.

◇ 박재홍> 저 30명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메시지다.

◆ 박성태> 30명 그 가운데 이 중에 8명만 써볼까요라고 하면. 저의 그냥 해석입니다.

◆ 김웅> 한동훈 위원장 같은 경우에 대통령한테 되게 많이 섭섭해한다는 것은 제가 여러 경로를 통해서 확인을 했지만 그래도 한동훈 위원장이 30명이라고 이건 일종의 야, 나 이 정도는 돼라는 정도인 것이지 그 정도의 정치적인 함의나 상대방이 말씀하신 건 정확해요. 이 30명을 이야기를 하는 것은 대통령 입장에서는 엄청난 위협으로 느낄 수는 있지만 그런 위협을 하기 위해서 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한동훈 위원장은.

◇ 박재홍> 그런 사람은 아니다?

◆ 김웅> 그런 정도로 사악하고 그런 건 아닙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비춰질 수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조심해야 돼요.

◆ 박성태> 제 말이 동반자 관계라고 얘기한 게 내부적으로 힘의 균형이라는 걸 인지하고 그러면 굳이 이제 대립을 할 필요가 없는. 사실 동반자인 것처럼 해도 되는 그런 상황이 아닐까라는 해석입니다.

◇ 박재홍> 잠깐만요. 우리 정광재 대변인.

◆ 정광재> 그런데 그 관계에 대해서 정말로, 정말로 어대한이 현실화돼서.

◇ 박재홍> 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 정광재> 비대위원장이 당권을 쥐게 된다면 역시 제일 큰 시험대는 당정관계를 어떻게 가져가느냐 이 문제겠죠. 그런데 이 문제가 나올 때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이미 반윤의 기치를 든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특히 민주당이나 일정 정도 우리 당의 분열을 좀 희망하는 분들 그런 분들이 희망회로를 돌려서 그렇게 얘기하시기도 하는데 저는 인위적으로 아니면 일부러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당대표가 된 이후에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측근을 통해서 전언의 형식이기는 했지만 국정과 관련해서 협력할 부분은 협력하고 일부러 대립각을 세우는 일은 없을 거다. 이렇게 얘기를 했기 때문에.

그리고 또 앞으로의 자신이 이번에 당대표만 하려고 나오는 건 아닐 것 아니겠습니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갖고 있는 정치적인 행로 이런 것들을 고려했을 때 여하튼 윤석열 대통령과 일부러 대립각을 세워서 자신의 지지자들을 일부러 배척하는 일이 그게 있어서는 안 되겠죠. 저는 당원의 한 사람 또 당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원활한 관계 설정 그걸 희망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전당대회에 가까워서 굉장히 중립적으로 말씀하시고.

◆ 박성태> 벌써 힘의 균형이 이루어집니다.

◇ 박재홍> 힘드시겠어요.

◆ 정광재> 저보고 힘들다고 얘기하는데 나름의 평정심을 갖고 잘 대응하고 있습니다.

◆ 이동학> 제가 아는 대통령님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신 분이 아니에요. 절대 가만히 있으실 분이 아니고.

◇ 박재홍> 절대로?

◆ 이동학> 왜냐하면 지금 제가 실익이 없는데 실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온다는 것은 일정부분 사람들도 기대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대통령이 민심을 부정하고 거부하고 있잖아요. 총선 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그 이전에 오답노트가 나왔던 강서 보궐선거에서도 이미 그 오답노트에 나왔는데 그걸 기자회견 한 번으로 다 찢어버리는 그런 상태가 다 됐기 때문에 한동훈 위원장의 필요성이나 그 지지를 얻고 있는 그것은 지금 대통령이 잘 못하고 있다. 그러면 이걸 그나마 바꿔줄 수 있는 사람 누구냐? 한동훈이다. 그러면 당연히 대통령실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쾌할 수밖에 없죠.

그런데 한동훈 위원장이 서천 화재 현장 가서 90도 폴더인사했던 것처럼 이번 당대표를 예를 들면 선언하면서 혹은 당대표 과정에서 나는 다시 90도 폴더하는 형태의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남긴다면 아무런 기대감이 생기지 않을 겁니다. 그냥 그대로 폭삭 망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걸 선택하지 않기 때문에 대통령 입장에서는 굉장히 뭔가 부당하다는 생각들을 속에서 하게 될 것이고 이것은 당연히 알력으로 작동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계속해서 저는 대통령에서 이탈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가면 늘어갈수록 대통령은 어거지스러운 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 대통령을 호락호락하게 보시면 안 됩니다.

◇ 박재홍> 이런 가운데 대통령의 대표적인 검찰 라인이자 핵심 참모로 꼽혀왔던 주진우 전 비서관. 이번에 부산 해운대갑에서 의원이 됐고 이분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대통령 사이에서 직간접적으로 어떠한 돕고 있다라는 설이 있습니다. 대통령의 핵심 참모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 이것이 어떠한 특사 혹은 관계를 좋게 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지 않겠는가. 우리 김웅 의원님이 두 분 다 아실 것 같은데. 주진우 비서관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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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구갑 후보. 주 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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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웅> 네, 주진우 의원이 지금 사실 보면 기사에 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돕겠다는 식으로 이렇게 나왔다고 하는데 그것도 확인은 해 봐야 될 것 같기는 한데 주진우 의원 같은 경우 지금 대통령이 매우 신임을 한 건 맞습니다마는 역사가 오래된 건 아닙니다. 역사가 오래된 것은 아니고 사실상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수사하고 거기에서 좌천되면서 나가서 변호사 활동을 하다가 인연을 맺게 된 것이고 그러면서 일 잘하는구나라고 해서 스카우트를 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엄밀히 말해서 제가 알기로 주진우 의원 같은 경우에는 박근혜 대통령 때 아마 청와대 파견 나간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진우 의원이 대통령의 복심이다라고 그렇게 보기는…

◇ 박재홍> 과잉해석이다.

◆ 김웅> 그건 아닌 것 같고. 주진우 의원 같은 경우에는 한동훈 위원장이 전화해서 야, 좀 도와달라라고 이야기를 하면 거절을 잘 못하는 편이에요. 아마 약간 남을 어려워해요. 기자들이나 이런 친구들이 가서 뭐라고 이야기를 하면 우물쭈물 이야기하는 그런 스타일이라서 한동훈 위원장이 좀 도와달라고 했었을 때 아마 갔을 것이고. 그런데 아마 주진우 의원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하고의 관계를 원활하게 한번 만들려고 노력은 할 겁니다. 역할을 좀 할 거예요.

◆ 박성태> 많이 할 건데 제가 볼 때는 대통령 성정상 그렇지 않아요?

◇ 박재홍> 왜 그러세요. 대통령이 그래도 국정을 같이 협력해서 이끌어가시려고 하겠죠.

◆ 박성태> 본인의 핵심 참모였던 주진우 전 비서관이 공천까지 받아서 그것도 알짜에 됐는데 그런데 그다음에 본인과 대립각을 세웠던 한동훈 위원장 측에 간다? 그래서 이게 소통 채널이다? 이건 그냥 정말 듣기 좋은 해석일 것 같아요. 저는 추정컨대 대통령으로부터 그런 얘기를 못 들었지만 추정컨대는 인지상정상. 저희가 사람연구소니까 사람을 연구하다 보면 대통령 스타일상 거의 완전히 화가 날 만한. 왜 그러냐 하면 본인이 가까웠던 측근이 간다는 것은 본인의 힘이 빠지는 걸 같이 느끼는 거거든요. 가장 인간의 기본적인 게 질투예요. 내 측근이 저기로 간다? 사실 가장 화가 날 수 있는. 혹은 어떻게 보면 내가 힘이 빠졌다라고 하는 걸 보여주는 측면에서.

◇ 박재홍> 박성태 실장이 하이킥에 간다 그러면 제가 많이 화나겠죠. 그거랑 비슷한 겁니까?

◆ 박성태> 그래서 안 가고 있잖아요.

◇ 박재홍> 가지 마세요. 이렇게 TK, PK 30인 명단 공유했다. 여기에 주진우 의원이 있을 수 있겠다?

◆ 박성태> 만약 있다면 저도 중간에 역할을 한다고 들었는데 주진우 의원은 원래 캠프 때부터 여사 관련한 법적 문제 이런 걸 다 전담을 해서 맡은 걸로 알려져 있었거든요. 그만큼 신임이 어느 정도 두터웠어요, 뒤늦게 합류했어도. 그런데 한동훈 위원장 쪽에서 지금 이 상황에서 갔다고 하면 정말 만약 소통 채널이라고 하면 이런 아이디얼한 현상이 벌어지는 거야. 이런 이상적인 요순시대 같은 일이 벌어져라고 생각할 수 있고 이거는 어떻게 보면 권력의 추가 움직이는 하나의 모습이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웅> 순진할 수도 있는데 제가 들은 바에 의하면 아무튼 주진우 의원은 대통령을 되게 좋아해요. 그러니까 저 아는 분하고도 이야기를 하면서 계속 대통령에 대한 실망을 하는데도 말도 안 되게 아무튼 이야기를 하면서 사랑에 빠졌나 보다 이 정도로.

◇ 박재홍> 사랑에 빠졌나 보다?

◆ 김웅> 그래서 주진우는 그럴 수 있다.

◇ 박재홍> 좋은 참모인 거죠, 사실은. 본인이 모셨던 대통령에 대해서 끝까지 지키려고 했던 건.

◆ 김웅> 이런 생각을 했었을 수는 있어요. 내가 이 둘 관계가 끊어지고 갈등을 빚으면 진짜 우리는 파국이다라고 생각을 해서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어떻게든지 이 난국을 헤쳐가야 된다라고 생각할 수는 있죠. 그런데 쉽지는 않을 겁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 김경율 전 비대위원, 신지호 전 의원, 한동훈 전 위원장의 장인 그리고 함운경 마포을 당협위원장 등이 포함된 한동훈 전 위원장의 자문그룹이 존재한다는 설. 이게 보도가 나왔다가 삭제가 됐습니다. 이 보도를 두고 친윤계 핵심인 이철규 의원과 진중권 교수, 김경율 전 비대위원이 설전. SNS상으로 다툼이 있네요. 이 부분 어떻게 보시는지 정광재 대변인?

◆ 정광재> 상당히 곤혹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내에서 이런… 웃을 일이 아니라 정말 곤혹스럽습니다. 왜냐하면 당내에서 이런 불협화음이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 박재홍> 그렇죠. 그렇죠.

◆ 정광재> 그리고 설령 갈등이 있다고 하더라도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되는데 이철규 의원이 이른바 친윤의 핵심이라는 분이고 지금 갈등 관계에 있는 분들이 한동훈 위원장과의 특수한 어떤 역할 때문에 이런 갈등이 불거진다고 하니까 이게 자꾸 친윤과 친한의 대리전 양상으로 젖혀지다 보니까 전당대회 이제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이런 갈등이 자꾸만 외부로 알려지고 이게 사실인 것처럼 확대 재생산되는 것 자체가 여기 나와서 제가 얘기하는데도 그렇게 당혹스러운데 우리 당을 좋아하는 분들은 어떻게 평가하겠어요.

또 우리 당을 좋아하는 분들은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 당에 조금 비판적인 의견을 갖고 있는 분이라든가 이런 분들은 국민의힘이 항상 저렇게 내분, 갈등이 심하구나, 항상 분열하는구나. 이런 모습들을 자꾸만 비춰지는 게 당원으로서는 항상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부담스럽습니다.

◇ 박재홍> 국민의힘을 약간 비판적으로 보고 있는 이동학 전 최고.

◆ 이동학> 제 주변에 있는 분들이 팝콘을 준비할 분들이 많습니다. 한 달 동안 벌어지는 희극 약간 개그콘서트 비슷하게 펼쳐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대해서 그렇게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많고 지금 이 그룹은 존재하지 않을 겁니다. 그냥 각자 존재할 뿐이죠.

◇ 박재홍> 정확한 해석이네요.

◆ 이동학> 그룹으로 묶이는 것에 대해서는 스스로가 다 원하지 않을 거고.

◇ 박재홍> 부인하고 있고.

◆ 이동학> 그렇지도 않을 겁니다. 그런데 자문위나 혹은 질문하거나 한동훈 위원장이 직접 소통하는 건 맞을 거예요. 복수의 관계자로부터 저도 들은 바가 있는데. 그런 형태니까 당연히 그룹에 대해서는 반대하지만 그런 형태는 하겠죠. 그런데 이게 왜 문제가 되냐 하면 지금 한동훈 위원장 측도 그렇고 국민의힘 측에서도 한동훈 위원장은 대표가 될 게 기정사실화돼 있다라는 얘기를 흘리면서 어대한을 얘기를 하면서 최고위원들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최고위원들이 몇 사람만 물러나면 결국 이 체제가 끝난다. 이 얘기가 공공연하게 많이 나온단 말이에요.

◇ 박재홍> 5명 중에 4명이 물러나면.

◆ 이동학> 4명이 나가면 끝난다. 그러니까 이걸 디폴트로 보고 있는 거예요, 기본으로. 앞으로 지도부가 무너질 사연, 누가 지도부가 된다 할지라도 그런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고 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전제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당연히 외부 압력에 의해서 지금 한동훈이 당선된다 하더라도 그 지도부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는 것은 선험적으로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 이전에 대통령실과 대통령들이 벌였던 여러 가지 일들이 다시 반드시 재현될 것이다 이걸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냐. 그러니까 지금 선거를 앞두고 당선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선된 이후에 그걸 지키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데 그 지점을 파고드는 거거든요, 이 작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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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같은 색깔 옷을 입은 김웅 의원님, 저 해석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웅> 일단 이런 기사는 제가 보기에는 공작이에요. 공작이고 정말 누가 했는지 대강 짐작까지 가는데 이런 식으로 당을 해치면서 이런 짓거리를 계속하는데 참 제가 거기에 가장 많이 피해를 입었던 당사자 중의 한 명으로서 정말 못된 정치 방식이고 방금 정확히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김경율 회계사나 함운경 선배나 이 사람들이 같이 묶여서 다니는 사람들 아니에요. 그리고 김경율 회계사가 예를 들어서 본인이 막 도와주려고 하는 것이지 예를 들면 한동훈 위원장의 측근이다? 전혀 틀립니다. 신지호 전 의원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런데 이런 식으로 마치 계파를 만들고 이런 식으로 자기들끼리 준비를 한다. 그리고 거기다가 또 한동훈 전 위원장의 장인까지 슬쩍 여기 기사에다 끼워넣었거든요. 정말 알 만한 사람은 다 누가 했는지 알 것이고 알 만한 사람이면 그 추잡함에 치가 떨립니다.

◇ 박재홍> 너무 알고 싶은데요. 저도 알 만한 사람들이 되고 싶어요.

◆ 정광재> 정치 9단들이 다 모여 있는데 모르는데요.

◆ 박성태> 저도 좀 알려주세요.

◆ 정광재> 방송이 끝나면.

◆ 김웅> 아니, 이걸 왜 몰라요, 다 알지.

◇ 박재홍> 박 실장님?

◆ 박성태> 저도 몰라요. 김웅 변호사님이 알려주시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 김웅> 자문료를 받고 제가.

◆ 이동학> 저는 이거는 아주 이렇게 안 좋은 표현으로 말씀하셨지만 이게 시작이다. 저는 연판장을 또 돌릴 수 있고 한동훈 위원장을 향해서 강하게 비판을 하는 사람들 대통령이 주시하고 있을 겁니다. 누가 한동훈을 비판하는가. 그럼 너 플러스 1점. 이런 게 마일리지로 쌓이게 될 거예요. 그래서 이 과정이 저는 한 달 동안 진행될 이 과정이 국민의힘을 뭉치게 한다기보다 흩어지게 하는 효과가 훨씬 더 클 거다 이렇게 봅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오늘 노컷대련 굉장히 뜨겁네요. 잠시만 쉬었다가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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