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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자막뉴스] "살이 구워지는 느낌" ...역사적 기록 깨는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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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집트 등 아프리카 북부를 덮친 온난 기단의 영향력이 지중해를 넘었습니다.

그리스와 튀르키예까지 확산한 폭염은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문을 잠갔습니다.

40도가 넘는 폭염에서 관광객을 보호하기 위해 낮에는 이곳을 방문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인마 산체스 / 스페인 관광객 : 여긴 너무 더워서 아침 7시에 개장해야 할 것 같아요, 여기 서 있을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