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북러 회담] CNN "북러판 나토식 동맹"…푸틴, 국제왕따 이미지 탈피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쟁 시 군사원조' 조약, 나토 5조와 유사…"향후 임의적 해석 우려"

푸틴, 평양서 '극진 환대' 전 세계에 과시…"고립 이미지 벗어"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북한과 러시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통해 서방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견줄만한 독자적인 군사 동맹을 구축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CNN 방송은 20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이번 방북의 성과로 "나토식 방위 조약과 더불어 국제적으로 고립된 존재라는 자신의 이미지 제고를 얻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