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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숨겨진 의도나 꼼수 없다"고? 김호중 소속사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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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4.05.24. jhope@newsis.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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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가수 김호중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가 20일 사명을 바꾼 사실을 인정하며 "숨겨진 의도나 꼼수가 없다"고 해명했다.

20일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사명을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아트엠앤씨로 변경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 당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매니지먼트 사업을 지속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며 "이에 생각엔터테인먼트라는 사명을 사용하지 않기로 주주간 합의가 이뤄지며 사명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명을 변경했을 뿐, 여기에 숨겨진 의도나 꼼수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부디 이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부연했다.

한편 지난 19일 음주뺑소니 혐의 등으로 구속된 김호중은 재판에 넘겨졌다. 하지만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되면서 공분을 샀고, 급기야 ‘김호중 방지법’이 국회에 발의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음주운전을 한 뒤 도주하거나 도주 후 술을 마셔서 음주 시점을 흐리는 행위를 할 경우 강력한 처벌을 부과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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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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