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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 |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보로노이[310210]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VRN11'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물질은 이미 한국·대만에서 임상 1상 시험 계획이 승인됐다.
보로노이는 이번 임상을 통해 타그리소 등 기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에 대한 약물 내성으로 발생하는 EGFR C797S 변이 암 환자에 대한 VRN11의 효과를 확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대권 보로노이 연구 부문 대표는 "FDA 권고에 따라 애초 계획했던 임상 1b상이 아닌 1a상부터 미국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차질 없이 진행해 전 세계 비소세포폐암 환우와 가족들이 고통과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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