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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론칭 2주 남은 '젠레스 존 제로'... 호요버스 "꾸준한 소통, 출시 후에도 이어갈 것" [현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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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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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남, 임재형 기자) 글로벌 사전예약자 4000만 명을 넘긴 호요버스의 신작 '젠레스 존 제로'가 오는 7월 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론칭 전부터 화려한 액션으로 주목 받은 '젠레스 존 제로'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호요버스는 론칭 이후에도 유저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호요버스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 SJ쿤스트할레에서 '젠레스 존 제로'의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젠레스 존 제로'는 오는 7월 4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어반 판타지 ARPG 장르 신작이다. 글로벌 사전 등록자 4000만 명을 넘긴 '젠레스 존 제로'는 PC, 모바일, 플레이스테이션5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유저들을 만날 채비를 마친 상태다.

간담회에서 호요버스가 특히 강조한 부분은 단연 '소통'이다. 최근 게임사들은 유저와 적극적으로 호흡하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피드백을 적용하면서 게임사는 매출을 높이고, 유저들은 자연스럽게 재미를 더욱 느끼는 선순환 구조가 발생 중이다.

박경미 호요버스 코리아 '젠레스 존 제로' 팀장은 "게임 운영 부문에서 유저들과 충분히 공감하려고 한다"며 "1차, 2차 베타 테스트에서 나온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성을 끌어올렸다. 유저들과 1대1 소통을 하기도 했다. 반영된 결과물은 3차에서 잘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박경미 팀장은 "론칭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유저와 소통하겠다. 피드백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호요버스가 알린 '젠레스 존 제로'의 지향점은 하드코어 액션의 접근성 강화다. 다양한 유저들이 재미있는 액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내 콘텐츠, 시스템에 새로운 방법을 시도했다. 먼저 로그라이크 요소에 대해 이인재 운영 매니저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로그라이크 요소와 전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치했다. 앞으로도 이에 대한 피드백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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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시스템 또한 '젠레스 존 제로'의 접근성을 높인다. 전투와 함께 빠르게 쌓이는 자원과 이어지는 액션은 유저들의 몰입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이인재 매니저는 "'젠레스 존 제로'의 지향점을 위해 전투 지원, 그로기 등 시스템에 신경을 많이 썼다. 속도감이 늘어난 만큼 액션 몰입감에 도움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젠레스 존 제로'의 BM(비즈니스 모델)은 '뽑기'로 구성되어 있으나 호요버스는 유저들이 인게임에서 막히는 부분이 없도록 신경쓰고 있다. 이인재 매니저는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막힘 없이 유저들이 순조롭게 플레이하는 것이다"며 "'상시 뽑기' '픽업 뽑기' 외에도 '무료 뽑기'인 방부가 존재한다. 방부는 인게임에서 전투 다양성을 부여한다. 론칭 이후 정확한 부분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붕괴' '원신' 등 한국에 다양한 작품을 흥행시킨 호요버스는 국내 IP(지식재산권) 활성화를 위해 '젠레스 존 제로'도 론칭 이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란 호요버스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시장은 상당이 중요하다. 로컬라이징, 더빙 콘텐츠 외에도 한국 유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며 "론칭 기념 세빛섬에서의 오프라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게임과 연관된 특색있는 콜라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유저들도 재미있게 행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호요버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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