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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전화 끊기면 '삶'도 끊긴다‥37만 '통신 채무'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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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은행 업무나 구직 등 요즘은 기본적인 경제활동을 스마트폰으로 하는데, 오랫동안 통신비를 내지 못해 휴대전화 서비스가 끊긴 이용자가 최대 37만 명이나 됩니다.

이들이 금융 거래나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채무를 탕감해 주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김건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기초생활수급자인 이 40대 남성은 지인의 빚을 고스란히 떠안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