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산의 한 원룸 4층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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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경북 경산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1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8분쯤 경산시 중방동의 한 4층 다가구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45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9시 4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거주자 A(40대·여)씨가 가슴 부위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발화세대(33㎡)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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