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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호카, 2200명 참가자와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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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을]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호카(HOKA)가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한 '2024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리조트에서 열린 가운데, 2,20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4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가하는 대규모의 큰 행사로 호카가 5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운영 및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2일만 행했던 대회이지만, 올해부터는 '호카 브랜드 데이'를 추가해 지난 14~16일 총 3일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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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의 참가자 중 20대 여성 트레일러너의 비중이 이전보다 확연히 늘어난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끈다. 직전 대회가 열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0대 여성 트레일러너는 6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는 매년 트레일 러너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가하는 축제같은 대회로 진행되고, 호카가 추구하는 'Joyful Experience'를 느낄 수 있는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로 대회를 이끌고자 한다.

지난 14일에는 호카 브랜드 데이로 호카 부스 운영과 각종 이벤트를 진행했고, 특히 팀 호카의 고민철, 김진희, 박소영 선수가 함께하는 트레일 러닝 세션이 인기를 끌었다. 해당 세션을 통해 선수들은 약 20명의 참가자와 함께 대회 사전 트레일러닝 및 Q&A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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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5일에는 12K 대회가 이루어졌다. 12K 대회에는 80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고, 폭우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레이스가 이어졌다. 16일에는 오전 8시부터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

특히, 참가자 중 65%가 호카 트레일 러닝화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고, 그 중에서도 호카의 최신 트레일 러닝화인 스피드고트 6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호카의 트레일 러닝화는 까다로운 지형을 대비해 특유의 탁월한 접지력과 반발력을 제공하고, 검증된 쿠셔닝과 초경량 소재를 결합해 다양한 날씨와 환경에도 안정적인 트레일 러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 중 팀 호카 코리아의 고민철, 박소영 선수도 출전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42K에 출전한 박소영 선수는 04:59:06의 기록으로 여성 4위를, 12K에 출전한 고민철 선수는 01:50:20의 기록으로 남성 6위를 차지했다.

2024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는 12K, 20K, 42K 3개 코스로 구성됐고, 코스마다 트레일 러닝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이나믹한 난이도를 선보였다. 또 이번 대회는 호카의 정체성인 트레일 러닝의 정수를 보여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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