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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자막뉴스] 다가오는 폭풍의 중심...두려움에 떠는 美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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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에 파도가 무섭게 일렁이고, 해변에 물이 차오르자 빗속에 테이블과 의자를 고정하느라 분주합니다.

농구 경기장은 강한 바람과 물살에 바닥은 물로 가득 차올랐고, 골대만 기울어진 채 구석에 밀려나 있습니다.

강한 폭우에 다리가 무너져 끊겼고, 불어난 강물에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올해 첫 열대성 폭풍 '알베르토'가 미국 남부와 멕시코를 강타해 멕시코에서만 여러 명이 물살에 휩쓸리거나 감전돼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