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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내일날씨, 남부·제주 '100~200mm많은비' 장마전선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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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2024년 장마기간,시기, 장마전선 현재위치 (사진=웨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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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내일 22일 새벽(00~06시)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오전(06~12시)에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고 날씨예보했다. 이 비는 23일 오전(06~12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오후(12~18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전(06~12시)부터 밤(18~24시) 사이 서울.인천.경기남부.북부서해안과 강원남부에도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수도권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일요일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강원영동에, 오후(12~18시)부터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강원북부동해안, 저녁(18~21시)부터 서울.경기남동부, 충남북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22~23일)
- (수도권) (22일) 경기남부: 5~10mm/ 서울.인천.경기북부서해안, 서해5도: 5mm 미만,
(23일) 경기북부.동부, 서해5도: 5~20mm/ 서울: 5mm 내외
- (강원도) 강원도: 5~30mm
- (충청권) 대전.충남남부, 충북남부: 20~60mm/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10~40mm
- (전라권) 광주.전남: 50~100mm (많은 곳 전남해안, 전남동부내륙 180mm 이상)/
전북: 30~80mm(많은 곳 전북동부 100mm 이상)
- (경상권) 부산.울산.경남남해안, 지리산 부근: 50~100mm(많은 곳 남해안 150mm 이상)/
대구.경북남부, 경남내륙(지리산 부근 제외): 30~80mm/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10~40mm
- (제주도) 제주도: 50~150mm(많은 곳 중산간, 산지 200mm 이상)

내일(22일)부터 모레(23일) 오전 사이 충청권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아래와 같은 시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전남권, 제주도: 22일 새벽~오후, 23일 새벽~오전/ 시간당 30~50mm 내외
- 전북: 22일 오전~오후/ 시간당 20~30mm 내외
- 경남권: 22일 오전~밤, 23일 아침~오전/ 시간당 30~50mm 내외
- 경북권: 22일 오전~밤/ 시간당 20~30mm 내외
- 충청권남부: 22일 오후/ 시간당 20~30mm 내외

국제뉴스

22일 토요일 날씨예보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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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서울과 경기도는 내일(22일)과 모레(23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높겠다.

내일과 모레는 비가 내리거나 대체로 흐리면서, 낮 기온이 오늘(21일)보다 3~6도가량 떨어져 평년(24~29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덥겠다.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의 폭염특보는 해제되었으나, 내일(22일) 비가 그친 후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라가고 습도가 높아 모레(23일)까지 일최고체감온도가 32도 내외로 덥겠다.

내일(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등 21~2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등 27~31도가 되겠다.

모레(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등 20~2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등 27~33도가 되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늘(21일) 저녁(18~21시)까지 강원내륙.산지와 전북동부, 전남권내륙, 경북남부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1일)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10mm
- (전라권) 전북동부, 광주.전남내륙: 5~10mm
- (경북권) 경북남부: 5~10mm

소나기는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구역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22일) 오전부터 제주도와 전남해안, 오후부터 경남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22일) 오전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오후에는 그 밖의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 밤부터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내일은 대부분 해상, 모레(23일)는 남해상과 동해상, 제주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22일)은 대부분 해상, 모레(23일)는 남해상과 동해상, 제주도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22일)부터 동풍에 의해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내일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동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웨더뉴스에 따르면, 내일 22일 토요일 다시 장마전선이 서일본 부근까지 북상한다. 규슈에서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밤에는 긴키와 동해까지 비의 범위가 퍼질 전망이다.

남쪽에서 습한 공기가 흐르는 규슈의 동중국해 측이나 중국 지방에서는 격렬한 뇌우가 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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