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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면허시험 중 그대로 '쾅'…심정지 50대, 감독관이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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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운전면허 시험을 보던 한 5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남성이 몰던 버스는 시설물을 들이받았는데, 감독관이 곧바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해 생명을 구했습니다.

KBC 조경원 기자입니다.

<기자>

구급대원이 멈춰 있는 버스로 다급히 향합니다.

한 남성이 바닥에 누워있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고, 뒤이어 구급대원들이 응급 처치에 나섭니다.

[구급대원 : 잠깐만 (맥박이) 돌아온 것 같아. 오, 호흡도 돌아왔어(요.)]


어제(20일) 오후 3시 17분쯤 전남 나주의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52살 남성 A 씨가 대형버스 기능시험을 보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