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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8 (목)

"주가 30% 빠져도 기다렸다"... LG디스플레이, 목표가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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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Display 2023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서 참관객들이 LG디스플레이의 OLED 디스플레이 제품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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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북미 고객사 물량 확대로 이익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5% 높여 잡았다.

21일 NH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북미 신형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납품이 차질 없이 2·4분기 말에서 3·4분기 초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출하가 곧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과거와 다르게 지연 없이 경쟁사와 비슷한 시기에 납품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의 하반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북미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을 기존 5700만대에서 20% 증가한 6850만대로 추정된다"며 "이를 반영해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을 기존 790억원으로 3990억원으로 상향한다"고 강조했다.

추가 자본조달 가능성도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및 내년도 이익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추가적인 자본 조달 가능성은 낮아졌다"며 "오히려 올해 9월까지 광저우 LCD 공장을 BOE에 약 2조원에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져 8.7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7.5k 투자 가능성 커졌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북미 고객사의 IT OLED 확대 및 폴더블 제품 출시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업황 및 실적 개선을 고려한 저가 매수를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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