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령부는 오늘(22일) 오전 루즈벨트함과 이지스 구축함인 할시함·다니엘 이노우에함 등 미국 제9항모 강습단이 부산작전기지로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항공모함 방한은 지난해 11월 칼빈슨함 이후 7개월 만이며, 루즈벨트함의 국내 입항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루즈벨트함이 참여할 한미일의 '프리덤 에지' 훈련은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동맹 수준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가운데 실시되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이번 항모 방한이 이달 한미 국방장관회담과 한미 핵협의그룹(NCG) 3차 회의에서 미국이 약속한 '항구적이고 철통 같은 확장억제' 공약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우리 군은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것이라며 한미동맹은 긴밀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한반도와 역내 평화, 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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