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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단독] 손연재, 남편과 공동명의로 이태원 72억 단독주택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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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전 체조선수 손연재. 사진ㅣ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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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남편과 공동명의로 이태원동의 72억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손연재는 지난해 11월 서울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 명의로 매매가 72억원(평당가격 5266만원)에 매입했다.

부동산 등기부 확인 결과, 손연재는 지난해 11월 부동산매매계약을 맺었고 지난 4월 30일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해당 단독주택은 경리단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대사관으로 사용중이다. 근방에도 각종 대사관이 몰려있는 지역으로, 사생활 보호, 보안 및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고 있다. 박명수, 박나래 등 연예인들도 다수 거주 중이다.

원빌딩 정명철 공인중개사는 “이태원동 지역은 남향이며 지대가 높아 한강과 도심 조망이 가능해 고급 부촌으로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풍수지리적으로 남산을 등지고 한강을 내려다보는 배산임수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명당으로 손꼽히는 곳이기 때문”이라면서 “인근으로 22년부터 주택 거래사례로 평당가 5천만원이 형성된 지역이기에 손연재 부부의 매입가는 저렴한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손연재는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출신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오르는 등 현역 시절 세계적인 실력을 뽐냈다. 2017년 은퇴한 뒤에는 리듬체조 유망주 양성 전문가로 변신했고, 방송과 갈라쇼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해 지난 2월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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