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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1위 유튜버 쯔양' '조목밤 종영'…금주의 핫이슈[튜브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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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황은정' 콘텐츠 극장서 개봉·고든 램지 부상

뉴시스

[서울=뉴시스]유튜브 채널 '충주맨'은 지난 18일 '충주시 이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충주시 채널 캡처) 2024.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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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의 대중화로 수많은 콘텐츠가 매일 쏟아지고 있다.

이른바 '알고리즘'을 통해 추천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많은 이목을 끌었던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와 온라인 콘텐츠는 무엇일까.

튜브가이드가 한 주 동안 화제가 된 이슈들을 살펴봤다.

이준석, '충주맨'에 합방 제안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지하철에서 잠든 자신의 모습을 본떠 영상을 만든 '충주맨'에게 합동 방송(합방)을 제안했다.

유튜브에 따르면 '충주시' 채널은 지난 18일 '충주시 이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8초 분량의 해당 영상에는 충주맨인 김선태 주무관이 버스 안에서 한 남성의 어깨에 기대 잠든 모습과 함께, '자도 됩니다. 순환 버스 도입'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이준 의원의 지하철 사진을 패러디해 최근 개편된 충주시의 시내버스 노선을 홍보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 의원은 해당 영상에 "이준석 유튜브 채널은 충주시 유튜브와 합동 방송을 언제든지 환영한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유튜버 순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1위로 '쯔양'이 선정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3월22일~4월5일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7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가장 좋아하는 유명인을 조사한 결과, 유튜버 부문에서 쯔양이 5.2%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곽튜브'(4.0%), '햄지'(2.4%), '히밥'(2.2%), '빠니보틀'(2.1%), '김창옥'(1.7%), '백종원'(1.5%), '이공삼'(1.2%), '김어준'(1.1%), '김프로'(0.9%) 등이 뒤따랐다.

쯔양과 햄지, 히밥, 이공삼은 '먹방'(먹는 방송) 그리고 곽튜브, 빠니보틀은 '여행' 콘텐츠를 주력으로 다루는 크리에이터다.

'다큐 황은정' 유튜브 콘텐츠, 극장서 개봉


2030세대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시리즈물을 제작 중인 한 유튜버가 극장판 콘텐츠를 선보인다.

유튜브 등에 따르면 '사내뷰공업' 채널은 지난 13일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2011년, 중학교 3학년이 된 은정이의 이야기가

유튜브 콘텐츠 최초로 극장 선 개봉을 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음 달 3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하는 콘텐츠 '다큐 황은정: 스마트폰이 뭐길래'로, 앞서 이달 18일 예고 영상이 올라온 바 있다.

중학교 3학년 황은정이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엄마에게 조르거나, 이를 갖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 등이 예고편에 담겼다.

한편 극장에서 유튜버 콘텐츠가 상영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상영 시간은 약 70분, 가격은 7000원이다.

'자전거 사고' 당한 고든 램지…"헬멧에 가장 큰 감사"


영국의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최근 자전거 사고로 크게 다친 사실을 공개하면서 '헬멧'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램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영상을 올려 "이번 주 나는 매우 큰 사고를 당했다, 그건 내게 큰 충격을 줬다. 그리고 난 깨달은 게 하나 있다. 헬멧을 써야 한다는 것"이라며 "쓰지 않았다면 여기 서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입고 있던 상의를 들어올려 자신의 옆구리에 새까만 멍이 든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램지는 "나를 돌봐준 의사, 간호사, 모든 병원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하지만 내 생명을 구한 헬멧에 가장 큰 감사를 드린다"며 "헬멧을 써야 한다. 여행이 얼마나 짧은지, 돈이 얼마나 드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막 내린 유튜브 토크쇼 '조현아의 목요일 밤'


매주 목요일 공개된 유튜브 토크쇼 예능 프로그램 '조현아의 목요일 밤'이 종영했다.

유튜브 등에 따르면 가수 조현아는 지난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아쉽게도 유튜브 채널과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며 "많은 분들이 지키려 애썼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말했다.

64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조현아의 목요일 밤 채널은, 조현아와 게스트가 밥과 술을 즐기면서 TV 프로그램에서 보여주기 어려운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던 토크쇼 영상들을 목요일마다 선보여왔다.

같은 날 올라온 마지막 영상엔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출연했다. 당시 조현아는 눈물을 흘리며 "오늘이 마지막 시간"이라며 "마지막에 같이 할 수 있어서 고맙다"고 건넸다.

◎튜브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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