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SCMP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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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직원이 손님의 얼굴에 커피 가루를 쏟아 붓는 사건이 발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2일 홈페이지에 2분39초 분량의 해당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한 여성 고객이 “커피가 너무 늦게 나온다”고 항의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커피 제조 공간에 있던 한 여성 바리스타가 분을 참지 못하고 통에 담긴 커피 가루를 집어 던진다.
커피 가루를 뒤집어쓴 손님은 다른 손님이 준 화장지로 얼굴을 닦은 뒤 사과를 요구했지만, 바리스타는 이를 거부했다.
흥분한 이 바리스타는 다른 주방 집기를 집어 던지려 했고 다른 직원이 이를 제지하는 모습도 영상에 나온다.
분이 덜 풀린 바리스타는 손님을 향해 여러 차례 삿대질도 한다.
이 사건은 지난 17일 중국의 자체 커피전문점 체인인 매너(Manner) 커피의 상하이 소재 한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너 커피는 해당 직원을 해고했다고 SCM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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