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금융권 횡령 6년간 1,800억원…10%도 회수 못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금융권 횡령 6년간 1,800억원…10%도 회수 못해

국내 금융권에서 발생한 횡령 사고 규모가 최근 6년간 1,8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이달 14일까지 금융권 횡령액은 총 1,804억여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업권별 횡령 규모는 은행이 1,533억여원으로 85%를 차지했고, 이어 저축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등 순이었습니다.

최근 6년 간 발생한 이 같은 금융권 횡령에서 환수된 금액은 175억여원으로 환수율은 9.7%에 그쳤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횡령 #금융권 #은행 #환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