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성 PFAS 실험하는 미국 EPA 과학자들 |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의 지자체 담당 부서나 수도 사업자 등에 오염 실태 파악을 요청하는 문서를 보냈다.
조사 기한은 오는 9월까지로 수돗물 등에서 검출된 PFAS 농도와 관련 정수장 정보를 요구했으며 검사하지 않은 경우는 이유나 향후 실시 계획 등의 보고를 요청했다.
일본에서는 PFAS가 일본수도협회 통계 검사항목 중 하나로 포함은 돼있지만 그동안 급수 인구 5천명 이상 대형 수도 등으로 조사 대상이 한정돼있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향후 결정할 수질 목표 재검토 자료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PFAS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유기불소 화합물을 이르는 용어로, 비교적 최근에야 유해성이 알려졌으며 자연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로도 불린다.
ev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