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0전투비행단 조종사 출격일지 |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국립 공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6·25전쟁 군사 기록물 8점에 대한 보존처리 작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국가등록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이들 기록물은 6·25전쟁 당시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의 활약을 살펴볼 수 있는 조종사 출격일지, 작전지도, 초대 단장 김영환 장군 명패 등이다.
이들 기록물은 장기간 전시가 이뤄지면서 종이 변색·산성화 등 일부 훼손이 진행됐다.
시는 국비 등 총 9천만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보존처리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더불어 해당 기록물을 고해상도 디지털 파일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유물들은 6·25전쟁 당시 공군의 작전 수행 상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라며 "다양한 문화유산의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