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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단독] "KT, 조직적 해킹팀 꾸려 통신망 감청·악성코드 유포"…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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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저희가 보도한 'KT 해킹 의혹' 관련 소식입니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당시 해킹이 역할 분담을 통해 조직적으로 이뤄졌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반면, KT 측은 소수만 참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JTBC 취재결과,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020년 KT 해킹이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팀은 '악성코드 개발' 담당과, '유포와 운영' 담당, 그리고 KT 이용자들이 주고받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들여다보는 '감청' 담당으로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