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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단 15초만에 작업실 연기로 가득"…CCTV에 담긴 화재 초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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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들, 내부 구조 몰라 피해 커진 듯…실종자 1명 수색 계속"

(화성=연합뉴스) 김솔 기자 = 24일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배터리에서 처음 올라오기 시작한 작은 연기가 불과 15초 만에 공장 작업실을 가득 채워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특히 사망자 중에는 내부 구조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외국인 파견 근로자가 대다수여서 희생자가 더욱 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오후 8시께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화재 현장을 찾아 공장 내부에 설치된 CCTV 영상에 담긴 화재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