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전지 제조·판매 中企
24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일차전지 제조 공장 아리셀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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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에 설립된 아리셀은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코넥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에스코넥은 지난해 말 기준 아리셀 지분의 96%를 보유 중이다. 에스코넥은 휴대전화 금속부품 및 금형제조 기업이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국민연금에 가입된 아리셀의 사원 수는 지난달 기준 53명이다. 매출액은 설립 첫해인 2020년 5억3900만원, 다음 해인 2021년에는 8억3110만원에 불과했으나 2022년 39억4441만원으로 껑충 뛴 뒤 지난해에도 47억9088만원으로 늘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단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다. 연도별 당기순손실은 2020년 41억4143만원, 2021년 88억3504만원, 2022년 77억4271만원, 지난해 73억1034만원을 기록했다.
채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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