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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아흔이 된 6·25 소년병 "우리를 기억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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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25일)은 6.25전쟁이 일어난 지 74년째 되는 날입니다. 당시에 징집 의무가 없었는데도 전쟁터로 끌려간 소년병들이 3만 명에 달하는데요. 이들이 아흔이 넘은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예우와 지원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TBC 박정 기자입니다.

<기자>

1950년 8월, 물 길으러 가던 길에 물지게를 빼앗기고 곧장 전쟁터로 끌려간 열다섯살 소년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