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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외교부, 화성 화재에 대책 회의…외국인 피해자 지원방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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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2명 중 20명이 외국인…중국 국적 18명

2차관 "사망자 장례절차·유가족 지원 위해 주한공관과 협조체계 유지"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외교부는 24일 20명의 외국인 사망자를 낸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대책 회의를 열고 외국인 피해자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저녁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주재한 회의에는 홍석인 재외국민보호·영사 정부대표, 영사안전국장 등이 참석했다.

강 차관은 이번 사고로 사망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는 한편, 외국인 사망자 명단을 확인한 즉시 주한 대사관에 통보하고 사망자 장례절차 및 유가족 지원 등을 위해 주한공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