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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참사…2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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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화성시 리튬전지 공장에서 불이 나면서 22명이 숨지는 등 큰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현장을 찾아 화재 원인을 철저히 감식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진오 기자입니다.

【기자】

거대한 회색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연달은 폭발 소리와 함께 붉은 화염이 뿜어져 나옵니다.

불은 오전 10시 30분쯤 화성시 소재 리튬제조 공장에서 발생했습니다.

공장 2층 리튬전지 완제품 보관장소에 있던 배터리셀 한 개가 연소하면서 연쇄적으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불로 최소 22명이 숨졌는데, 이 중 20명은 중국 국적 등 외국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