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북한의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개발 역량을 도울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국무부 고위 당국자가 전망했습니다.
커츠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은 현지시간 24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외교협회 행사에서 북러 파트너십을 무시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캠벨 부장관은 "중국은 북러 협력이 북한을 동북아시아에서 위기를 촉발할 수 있는 도발적인 행동을 하도록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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