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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미, 북러 밀착에도 韓 핵무장론 차단..."워싱턴선언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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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 미국외교협회 대담

"북러 조약 여파 분석…중국도 불안 느낄 것"

'한국 핵무장으로 내모는 북러 협력' 발언에 동의

"워싱턴선언으로 대응"…자체 핵무장론에 선 그어

[앵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조약 체결 이후 한국의 자체 핵무장론이 다시 부상하자 미국 정부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한미 정상이 합의한 워싱턴선언으로 핵 위협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은 북한과 안보 조약을 맺은 러시아가 북한 핵 개발을 도울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러시아에 대량의 무기를 지원한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기술과 함께 핵 개발도 반대급부로 바랄 수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