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권 KT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 위원장(왼쪽)과 하성일 광주지방보훈청장이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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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 전무)는 24일 KT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위원장 이남권)와 함께 광주지방보훈청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여름나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KT노사는 보훈가족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40대와 쿨타월 등 생필품을 후원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 유공자와 유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후원물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시행했던 임직원 걸음기부캠페인 목표달성 기념으로 KT노사가 함께 준비했으며, 광주지방보훈청을 통해 보훈가족 4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 이후 KT는 거동이 불편한 무공수훈자 유족 자택을 방문해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하며 국가에 대한 희생에 감사를 전했다. 여름나기 키트는 여름용 침구류, 선풍기, 전자모기향 등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생활용품과 독거 어르신의 건강을 위한 홍삼세트로 구성됐다.
이남권 KT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 위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지켜 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하는 의미있고 다양한 지역상생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노사는 지난 해에도 국가유공자 40여명을 초청해 여수 해상 관광도시를 방문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주최하는 등 보훈가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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