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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건전지 가격대비 지속성능, 최대 8.6배 차이…충전식이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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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건전지 4개 브랜드 시험 평가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시중에서 판매되는 알카라인 건전지 성능이 최대 8.6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다이소와 듀라셀, 벡셀, 에너자이저 등 건전지 4개 브랜드 제품 7종의 AAA형과 AA형 건전지 14종의 가격 대비 지속 성능을 비교 분석한 결과 AAA형과 AA형이 각각 최대 8.6배, 7.1배 차이가 났다고 25일 밝혔다.

가격 대비 성능은 브랜드별 건전지 가격을 100원으로 환산해 지속시간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100원당 지속시간이 가장 짧은 듀라셀 울트라 대비 다이소 네오셀 건전지 AAA형의 지속시간은 완구 작동 시 8.6배, 휴대용 전등과 디지털오디오 작동 시 7.1배 각각 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