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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가스폭발 사고 등 대형재난 실전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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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와 서부소방서(서장 고정배)는 전날 한림읍 일성비치콘도에서 가스폭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역량강화를 위한 긴급구조 불시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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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내 가스 폭발로 인한 대형화재와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 행정시, 보건소, 경찰, 의료기관 등 7개 기관 9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 불시훈련으로 실시됐다.

‘탄탄한 공조체계 기반 위기대응태세 확립’을 목표로 한 이번 훈련은 복합재난에 대한 신속 대응역량과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관련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개선하는 등 재난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실전처럼 이뤄졌다.

고민자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대응체계의 내실을 다지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와 조직적 대응으로 다변화되는 재난양상에 대비하겠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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