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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초기 진화 실패가 피해 키워..."관련 법 정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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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요인 '초기 진화 실패'

리튬에 붙은 '금속화재'…일반 소화기로는 못 꺼

각종 장비 개발해도 불 커지면 손 쓸 수 없어

초기진화가 핵심인데…관련 법은 '걸음마'

[앵커]
리튬전지 공장 화재 당시 작업자들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반 소화기로는 끌 수 없는 화재가 늘어나는 만큼 관련 법을 빨리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려 23명의 생명을 앗아간 배터리 공장 화재.

피해를 키운 건 초기 진화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작업자들이 소화기를 뿌려봤지만 효과가 없었고 불은 더욱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