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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꺼져버린 기압 조절 장치…'정비 불량'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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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인천에서 타이완으로 가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내 압력을 조절하는 장치에 이상이 생겨 긴급 회항한 일이 있었습니다. 정부가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데 정비 불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공항을 떠난 지 50분 만에 기내 기압 조절에 실패해 6천m를 급강하한 뒤 회항한 대한항공 189편 여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