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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노후아파트 취약계층에 화재 예방 물품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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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특별 지시…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대책 강구

연합뉴스

화재 감지기
[전남도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 취약계층 1만500가구에 화재 예방 물품을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도는 최근 아파트 화재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스프레이형 소화기 1개, 연기감지기 3개로 구성된 화재 예방 물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최근 5년간 도내 아파트 화재는 478건 발생했으며, 총 43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54%), 전기적 원인(23%), 기계오류(8%) 등이다.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 특별 지시로 지난 2월 아파트 화재 예방을 위한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해 피난 환경조사, 대피요령홍보, 민관 합동 안전점검, 중앙부처 건의, 아파트 화재 피난요령 홍보 등으로 아파트 화재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파트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에어컨 실외기 비치 장소에 대한 화재 예방 대책도 강구하고 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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