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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재 사망자 23명 전원 부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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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5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관계자들이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을 하기위해 화재현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2024.6.2. 도준석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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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수습한 사망자 23명 전원에 대해 부검이 실시된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6일 “전날 오전 현장에서 추가로 발견된 시신에 대해 금일 오전 중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신은 실종자로 분류됐던 40대 한국인 A씨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앞서 수습한 소사체 등 사망자 전원에 대해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힌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DNA 채취 및 대조를 통한 신원확인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망자의 시신 훼손이 심해 현재까지 전체 사망자 중 3명의 신원만 확인된 상태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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