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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손오공이 불 껐다는 中 화염산, 지표온도 무려 81도까지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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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투루판 등 북부지역 때이른 고온…남부는 폭우로 몸살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중국에서 가장 더운 지역으로 꼽히는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투루판(吐魯番)의 지표면 온도가 무려 섭씨 81도까지 치솟았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26일 관영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투루판 분지에 속한 화염산 풍경구의 지표면 온도는 지난 23일 오후 3시35분(현지시간) 기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섭씨 81도로 측정됐다. 당시 실외 기온도 40도를 넘어섰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