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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유죄협상부터 새벽 2시 공항이송까지…어산지 석방 막전막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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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 인정에 "언론자유 위험한 선례" 지적도…부인 "美에 사면 촉구할 것"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14년간의 도피극을 마치고 자유의 몸이 된 위키리크스 창립자 줄리안 어산지(52)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석방을 확신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어산지의 변호인이었다가 2022년 그와 옥중 결혼한 부인 스텔라는 "우리는 24시간 전까지만 해도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지 진정으로 확신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