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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충주농업 미래비전 선포식…2030년까지 287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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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충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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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2030년까지 모두 287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등 미래 지향적 농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충주농업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우선 시는 '2025년이 스마트농업, 혁신적 농업 정책을 통해 충주농업이 미래 지향적 농업으로 대전환되는 해'임을 선포하고 이를 위한 4대 전략, 8개 목표, 25개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특화작목 육성과 스마트팜 확대, 유통체계 조직화, 통합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 가루쌀 생산 단지 조성, 탄저병에 강한 사과 신품종 '이지플' 도입 확대, 조직화를 통한 고급 브랜드 마케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인공지능(AI) 농기계 임대 사업 확대, 소 배설물의 에너지화, 1만t 취급 규모의 복숭아.딸기전용 공동선별장 신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20ha 수준인 정보통신기술 적용 하우스 면적을 100ha로 끌어 올리고, 스마트팜 농가도 95가구에서 500가구까지 양성한다.

특히 영농 기계화율이 80%에 달하고 농가소득도 4300만 원에서 5천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스마트 미래농업 생산기반 구축, 농업정책 혁신, 농가 경영안정, 미래 농촌인력 육성을 위한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혁신적 농업, 희망과 낭만이 있는 농촌을 구축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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