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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단독] 대통령실, 유재은에게 직접 전화‥대통령실 기록 회수 주도 정황 짙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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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서 대통령실이 개입한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작년 8월 2일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넘겼던 사건 기록을 군 검찰이 회수한 날, 의혹의 핵심 인물들 통화 목록에 윤 대통령 개인 번호가 여러 차례 등장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죠.

그런데 이날 대통령실의 누군가가 직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