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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백령·연평도에서 7년 만에 해상사격훈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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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백령·연평도에서 K-9·천무 등 사격훈련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후 첫 해상사격훈련

9·19 합의로 그동안 K-9 등 육지로 옮겨 훈련

[앵커]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에서 7년 만에 해상사격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우리 군은 앞으로도 서북도서에서 정례적으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대, 준비, 쏴."

K-9 자주포가 굉음과 함께 포탄을 발사합니다.

넓은 면적을 타격할 수 있는 다연장 로켓 천무와 숨어있는 해안포를 공격할 수 있는 스파이크 미사일도 불을 뿜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