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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9·19 족쇄' 푼 軍, 백령·연평서 7년만에 290발 실사격…'세계 최강' F-22랩터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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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군이 접경지역에서 오랜만에 제대로 된 훈련을 했습니다. 해병대가 오늘 연평도와 백령도에서 대규모 포사격을 한 겁니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이 서해 NLL에서 자행한 도발을 철저히 응징하기 위해 해왔던 훈련이었는데, 7년 동안 중단됐었습니다. 이유는 잘 아실겁니다. 남북이 9·19 군사합의를 통해 훈련을 하지 못하게 했기 때문인데, 내륙으로 자주포 등을 옮기면서 사격 훈련을 해야 했던 해병대로서는 앓던 이 뺀 듯한 느낌일 걸로 보입니다. 북한이 또 다른 도발을 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돌발 상황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