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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올 가을 결혼인데"…안타까운 소식에 시민들 조문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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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화재 희생자 대부분은 외국인이고, 또 여성입니다. '코리안 드림'을 꿈꿨던 희생자들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분향소에선 아직 신원 확인이 안 돼 영정 사진 없이 추모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박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마에 결혼을 앞둔 딸을 잃는 채성범 씨. 딸의 유류품이라도 혹시 건질 수 있을까 매일 같이 참사 현장을 찾습니다.

채성범 / 유족
"금년에 결혼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가을에 결혼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