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앵커칼럼 오늘] 북한의 창(窓), 쓰레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너무 많은 어부가 실종되다 보니 북한 어떤 항구는 과부 마을로 불린다."

'유령선'이 동해를 떠돕니다. 소형 엔진을 단, 길이 6 미터 안팎 북한 목선들입니다.

예닐곱 명이 먼 바다까지 나왔다가 표류해, 한 해 백 척꼴로 일본 해변에 밀려옵니다. 뼈만 남은 채 굶어 죽은 시신들이 실려 있곤 합니다.

일본은 목선을 해양 쓰레기로 분류해 소각합니다. 시신도 화장해 처리합니다. 해양 쓰레기 신세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