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가계·기업·정부 부채, GDP의 2.5배...한국만 증가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가계와 기업, 정부 부채가 모두 6,033조 원으로 명목 GDP, 국내총생산의 2.5배에 달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간한 이달 금융안정보고서를 보면 주요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가계와 기업, 정부 부채가 지난 2020년 4분기 242.7%에서 지난해 4분기 251.3%로 매년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주요 선진국은 부채 축소에 나섰지만 우리나라는 기업 부문과 부동산 대출을 중심으로 부채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