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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인천 송도 한때 수돗물 공급 이상...36시간 만에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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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25일)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 일대 아파트 단지 수돗물에 불순물이 섞여 나오는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27일) 새벽 1시 반쯤부터 송도 지역 수질이 정상화됐다고 문자로 공지했습니다.

인천 송도 일대에선 그제(25일) 오후 2시쯤부터 상수도관에 불순물이 유입돼 먹는 물의 탁도 기준치를 넘긴 수돗물이 공급됐습니다.

상수도 사업본부에선 그간 급수차 등을 보내 식수를 지원했는데, 복구가 늦어졌던 이유에 대해선 물을 흘려보내면서 수질을 계속 검사했지만 일부 구간에서 음용 기준을 못 맞춰 지연됐던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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