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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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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갯벌 고립 사고 막는다...무의·영흥도 드론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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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여름철 빈발하는 갯벌 고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무의도와 영흥도에서 야간 순찰 드론을 운용합니다.

갯벌 이용객이 많은 주말을 중심으로 무의도 65일, 영흥도 35일 등 총 100일 동안 민간 전문가 두 명이 조종하는 드론 두 대가 해경 대원들과 보조를 맞춰 야간 간조 때 갯벌을 순찰 비행합니다.

순찰 드론에는 열화상 카메라와 확성기가 장착돼, 갯벌 이용객들이 출입통제구역과 위험 지역에서 벗어나도록 계도합니다.

또, 드론에 내장된 위성항법장치(GPS)와 통신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가 확인돼, 인명·재산 피해를 동반한 사고가 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무의도 갯벌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고립 사고 3건이 발생해 4명이 숨졌고, 영흥도 갯벌에서도 지난해 6월 1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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