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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소화액 뿌리며 '광란의 질주'...경찰 단속에도 폭주족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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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 도심에서 중앙선을 넘나들고 소화액을 뿌리면서 난폭 운전을 한 폭주족 1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단속을 강화해나가고 있지만, 주요 기념일마다 전국 곳곳에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질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색 차가 중앙선을 가로질러 한 바퀴 돌자 도로에 서 있던 시민들이 깜짝 놀라 옆으로 피합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무리를 지어 질주하며 소화액을 뿌려대고, 신호 위반도 서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