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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6월 28일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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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해킹: 사교육의 기술자들



한겨레





사설 모의고사 출제 경력이 있는 의사 문호진과 소설가 단요가 사교육 현장에서 보고 듣고 겪은 일들을 토대로 수능의 문제점에 대해 파헤친다. 저자들은 사교육 업자들의 ‘수능 해킹’ 기술이 발전하면서 수험생들이 더 사교육에 의존하게 됐다고 말한다.





창비 l 2만3000원.









♦상식의 독재: 망국의 위기 앞에서 대한민국을 변호하다



한겨레





한윤형 작가가 한국의 특수성을 규명하여 성공 요인과 망국 요인을 분석한 뒤 망국을 막을 방법을 찾는다. 그는 작금의 현상을 ‘상식의 독재’라 이름 붙이고, 최근 20여년간 있었던 한국 사회의 정치적 혼란은 ‘분화하는 상식들의 투쟁’이라고 바라본다.





생각의힘 l 2만2000원.









♦금빛 종소리: 김하나의 자유롭고 쾌락적인 고전 읽기



한겨레





김하나 작가가 두껍고 어렵게 느껴지는 고전을 딱 100페이지만 읽어보라고 권하고, ‘고전은 영원한 여름방학’이라고 말해준다. 세계문학 전집의 다섯 작품을 자신의 고유한 감각으로 해석하고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음악 등으로 이야기 가지를 뻗는다.





민음사 l 1만7000원.









♦생명의 몸 과정의 몸 변혁의 몸: 조기숙 교수의 몸 이야기



한겨레





조기숙 이화여대 무용과 발제 전공 교수가 감성, 지성, 영성이 통합된 몸을 연구하는 ‘몸학’(소매틱스)를 소개한다. 조 교수는 “몸은 누구에게나 결정된 것이 아니라 성숙해가는 과정”이라며 생태적 시각에서 나의 몸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푸른사상 l 2만9000원.









♦민족어 교육의 한길 추정 이강래



한겨레





일제시대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고초를 겪었던 33인 중 한 명인 국어학자 이강래를 추모하는 책. 이강래의 차남 이용익씨, 손녀 이희영 한성대 교양대학 조교수, 손자사위 김양진 경희대 국문학과 교수가 함께 썼다. 생애와 활동, 육필 원고, 추모의 글을 함께 묶었다.





보고사 l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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