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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정품 맞네" 중고거래 쏟아지는데…지자체는 재고량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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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인이 팔 수 없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습니다. 종량제 봉투는 한 해에만 10억 장이 넘게 쓰이는데, 관리 책임이 있는 지방 자치단체들은 재고량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팔리고 있는 종량제 봉투.

수십 장, 심지어 수백 장까지 판다고 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