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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결론 못 내...법정시한 내 처리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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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 업종별 차등 적용 두고 대립

경영계 "소상공인 인건비 고충 해결해야"

노동계 "소상공인 앞세워 사실상 임금 삭감"

7시간 넘는 마라톤 회의에도 결론 못 내

[앵커]
최저임금위원회가 업종별 차등 적용을 두고 7시간 넘는 긴 회의를 했지만, 끝내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은 이번에도 법정시한을 넘기게 됐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해야 하는 법정시한 마지막 날.

경영계와 노동계는 차등적용 문제라도 결론 내려는 듯 회의 시작부터 강하게 부딪쳤습니다.

경영계는 다른 나라 사례를 들며 소상공인들의 인건비 고충을 덜기 위해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